미국 서부, 도시와 자연을 모두 담은 여정
미국 서부는 대륙의 자유로운 감성이 살아있는 지역입니다.
캘리포니아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도시들의 매력과, 압도적인 규모의 국립공원에서 느끼는 대자연의 위대함이 공존하죠.
도시에서 쇼핑과 문화생활을 즐기고, 다음 날엔 황량한 사막이나 깎아지른 절벽을 마주하는 여행.
미국 서부는 그야말로 ‘반전 매력’을 가진 여행지입니다.
대표 도시별 매력 포인트
로스앤젤레스(LA)는 미국 서부 여행의 관문이자, 영화 산업의 심장입니다.
할리우드 거리에서 영화 속 스타들의 흔적을 따라가보고
베니스 비치와 산타모니카 해변에서 여유로운 캘리포니아 감성을 만끽해보세요.
비버리힐즈, 게티센터, 유니버설 스튜디오도 놓치기 아쉬운 스폿이에요.
라스베이거스는 밤이 되면 진짜가 되는 도시입니다.
카지노, 화려한 쇼, 고급 호텔과 루프탑 바까지
말 그대로 24시간 잠들지 않는 도시죠. 하지만 그뿐만이 아닙니다.
라스베이거스는 그랜드캐니언, 앤텔로프 캐니언, 홀스슈 밴드 등으로 떠나는 사막 투어의 출발지로도 매우 인기 있어요.
샌프란시스코는 골든게이트 브리지와 트램이 있는 도시로
미국 서부 중에서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알카트라즈 섬, 피셔맨스 워프, 롬바드 스트리트 같은 명소와 더불어 소살리토까지 짧은 드라이브도 추천해요.
샌디에이고는 날씨 좋고 여유로운 분위기로
가족 여행이나 커플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라호야 해변, 올드타운, 샌디에이고 동물원 등 자연과 어우러진 관광지가 많아 힐링하기 딱 좋아요.
미국 서부 대자연, 국립공원의 감동
그랜드캐니언은 직접 보면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곳입니다.
특히 사우스림은 전망대와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찾는 구역이에요.
일출과 일몰 시간대엔 붉게 물든 협곡의 장엄함이 극대화됩니다.
앤텔로프 캐니언은 협곡 속 빛의 커튼이 만들어내는 마법 같은 풍경으로 유명하며
홀스슈 밴드는 콜로라도강이 말발굽처럼 굽이치는 자연의 예술작품 같은 장소입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폭포, 거대한 암석 절벽, 세쿼이아 나무 숲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 공간입니다.
하이킹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특히 강력 추천해요.
이 외에도 브라이스 캐니언, 자이언 국립공원, 데스밸리 등
수많은 국립공원이 렌트카 여행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합니다.
렌트카 여행, 꼭 필요한가요?
미국 서부는 도시와 도시, 도시와 자연 간의 거리가 꽤 멀기 때문에 렌트카는 거의 필수에 가까워요.
도시 내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지만, 국립공원이나 중간 소도시 이동은 차량 없이는 힘듭니다.
운전은 국제운전면허증과 여권만 있으면 가능하고
한국보다 도로는 넓고 차선 변경이 자유롭기 때문에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단, 속도제한은 꼭 지켜야 하고, 네비게이션보다는 구글맵을 활용하는 걸 추천드려요.
여행 예산과 물가 팁
미국 서부는 전반적으로 물가가 높은 편이지만, 선택에 따라 예산 조절이 가능합니다.
숙소는 호텔, 모텔, 에어비앤비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고
식사는 현지 식당이나 홀푸드, 트레이더조 같은 마트 활용으로 절약할 수 있어요.
주유는 셀프 방식이며, 한 번 주유 시 약 $50~70 정도 예상하면 됩니다.
레스토랑에서는 세금과 팁이 따로 붙으니, 15~20% 정도의 팁을 염두에 두는 게 좋아요.
라스베가스 은하네민박 - 마이리얼트립
www.myrealtrip.com
.....마무리
미국 서부는 정형화된 여행지보다도, 날씨와 하늘, 도로와 풍경 자체가 주는 감동이 큰 곳입니다.
도시 속에서의 자유, 그리고 자연에서의 고요함을 동시에 느끼고 싶다면
미국 서부는 그 어떤 곳보다 훌륭한 선택이 될 거예요.
운전대를 잡고 달리는 길 위에서, 목적지가 아닌 순간 그 자체가 여행이 되는 기분.
바로 그것이 미국 서부 여행의 진짜 매력입니다.
아쉽다면?
마이리얼트립과 함께하는 마케팅 파트너십을 통해 여행자가 구매할 때마다 일정 비율의 수수료를 지급받습니다.